[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정보대 K-마이스터스쿨 K-푸드조리전공 재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상을 받았다.
정민경씨는 1일 제주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전국 대학생 제주 요리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1차 서류 예선을 거쳐, 2차 동영상 본선 심사를 통과, 결선에 오른 8명은 전날 지역 전통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당일 라이브로 경연 대회에 참가했다.
정씨는 전통 음식 어선을 새롭게 해석, 광어살을 이용, 속 재료에 제주도 특산품인 고사리와 표고버섯을 넣고, 겉은 감태로 감싼 광어선을 선보였다.
같은 전공 최수정, 김태우씨는 앞서 마산 만날공원에서 열린 ‘2023 전국차음식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제24회 대한민국다향축전’ 중 하나로 녹차 및 여러 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민건강 식단개발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K-푸드조리전공은 한 학기, 한 대회 출전을 기본으로 해 재료비와 교통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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