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은 K-푸드조리과, K-베이커리학부, 외식조리학부 학생 7명이 캐나다 와우홀딩스에서 진행하는 글로벌현장실습에 참가하기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송정보대학 LINC3.0사업단 주관으로 와우홀딩스는 지난 2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3월에는 김세준대표의 캐나다 취업 성공 특강을 진행한데 이어서 4월에는 캐나다 취업 희망 졸업생 및 현장실습 희망 재학생 대상으로 화상면접을 실시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졸업생 2명이 취업으로, 재학생 7명이 글로벌현장실습으로 캐나다에 가게 됐다.
와우홀딩스는 캐나다 알버타주 캘거리에 본사를 두고, 와우스토어, 와우베이커리, 와우푸드, 와우치킨, 와우로지틱스 등 자회사를 가지고 있으며 베이커리 카페 및 다이닝을 운영하며 물류 유통사업도 활발히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알버타주에서 14개 매장을 운영 중인데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우송정보대학 학생들의 캐나다 진출은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현장실습에 참가하는 학생 7명은 오는 9월부터 12월 말까지 캐나다 제과제빵 및 조리 전문가들로부터 제과제빵, 바리스타, 조리, 식자재 관리, 고객관리 등에 대하여 선진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한편 와우홀딩스는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위해 현지 영어 전문 교육기관인 CBFY(The Calgary Bridge Foundation for Youth)에 협업하여 주 3회 현지인이 진행하는 영어 수업을 수강하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현장실습 종료 후에 와우홀딩스 측과 학생들이 상호 희망하면 해외 취업으로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될 예정이다.
K-푸드조리과 조원호 학생은 "이번 해외 현장실습으로 캐나다의 문화와 현지 요리뿐만 아니라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캐나다에서의 현장실습이 매우 기대되고 설렌다"고 하였다.
와우홀딩스 김세준 대표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심화는 물론 다양한 해외경험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더 많은 꿈과 비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 와우홀딩스는 우송정보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및 현장실습 기회 확대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든든한 산학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송정보대학 엄준철 부총장은 “와우홀딩스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후 단기간 내 해외취업과 글로벌현장실습으로 이어져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학기 중에 캐나다에서의 값진 경험을 통해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더 많은 국가에서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